재테크하는 좀비

이번주는 완전 봄날씨였어요.그래서 저희도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오늘 간 곳은 안성에 위치한 안성팜랜드 입니다.

역시 날씨가 좋아서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지만 안성 팜랜드는 생각보다 아주 넓어서 괜찮았어요.

지도에서 처럼 먹거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목장과 승마센터(저희가 갔을때 웨이팅이 한시간이라길래 포기 ㅠㅠ), 드넓은 초원도 있구요..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초반에 양때 목장이 보이는데요. 훈련사가 개를 시켜서 양을 몰게 합니다. 양들이 개의 움직임에 따라 무리지어 움직여서 신기하더라구요.ㅎ

해당 행사가 끝나면 직접 들어가서 양들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 

토끼우리도 직접 들어가서 밥도 줄 수 있구요..그 외에도 소, 알파카, 말, 공작새, 닭, 염소 등등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동물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도 있는데요..표는 입장권과 별개로 구매해야 되니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ㅎ

전기자전거도 대여해서 탈 수 있구요...양궁체험 방방체험 등등 여러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다 별도로 결제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있구요!

이런 체험들 말고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정원도 있고 부담없이 서울근교 나들이로 가기에 좋은 안성 팜랜드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드디어 뚫렸습니다. 올해 많은 인파가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가족도 해외를 나가보려고 일본 오키나와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제 4살이다 보니 아이랑 같이 가기에 편한 곳 위주로 생각해 봤는데 오키나와가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르더라구요..

여튼... 코로나로 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 여권은 만기가 두달도 안남았고... 아이는 여권이 없다보니 여권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1. 여권사진 찍기

저희는 사진관에서 찍었습니다. 인당 2만원씩 해서 총 4만원 들었네요..

여기서 한 가지 팁!. 나는 사진 찍는데 2만원도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셀프여권사진으로 하시면 비용이 세이브 됩니다!.

핸드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셀프여권' 이라고 치시면 많은 앱들이 있으니 괜찮은 앱으로 다운받고 규정에 맞춰서 촬영하시면 됩니다.

젤 왼쪽 사진처럼 찍으면 되고 눈썹은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다운받으신 앱에서 찍으면 자동으로 3.5 * 4.5 사이즈로 변환해 줍니다.

그럼 출력은 어디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폰에서 프린팅박스 라고 검색해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거기서 이미지 편집하시고 예약하신 후 오프라인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CU 편의점에 생각보다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아이폰은 아래와 같고, 안드로이드는 '프린팅박스' 라고 한글로 써져있네요. (전 아이폰 유저라..ㅎㅎ)

2. 여권 만들기

자 여권사진을 찍었으면 이제 여권을 만들러 가볼까요? 여권은 시청이나 구청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권 갱신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는데 저는 아기여권도 만들어야 해서...(미성년자 여권은 무조건 방문 필수). 시청을 갔습니다.

준비물

<신분증, 여권용 사진 1매, 기존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경우), 비용 결제할 신용카드 >

먼저 여권발급 신청서를 써야합니다. 샘플이 아주 자세히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쓰라는데로 쓰면 됩니다. 전 세 가지를 작성했습니다.

1. 본인 여권 발급 신청서

2. 아기 여권 발급 신청서

3. 법정 대리인 동의서

요렇게 거기있는 샘플대로 작성하시면 되구요..

아기 여권을 발급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아이 여권 사진과 부모님 신분증만 있으면 되더군요.. 다른 곳에선 가족관계 증명서도 필요하다고 봤는데 물어봤더니 없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10년으로 신청했는데 미성년자는 5년까지 밖에 안되네요. 참고하세요.

발급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여권은 전자여권(오른쪽 파란색)으로 변경되었지요... 다만 남아있는 구여권을 다 소진하기 위해서 수수료를 저렴하게 해서 신청 받는 것 같더라고요... 저한테 아기여권 구여권으로 할거냐고 물어봐서 아기여권은 구여권으로 했습니다.ㅎㅎ

제 여권 50,000원 + 아기 여권 15,000원 해서 65,000원 결제했습니다. 오늘 신청했는데 3월 초에 나온다고 하네요...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제 기존여권은 제출했더니..이제 사용 못하도록 낙인이 찍혀 버렸네요..아직 유효기간도 두달 남았는데....ㅠㅠ 도장 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ㅠ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법주정차 신고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예전에 불법주정차 많은 지역에 살 때 스트레스로 여러번 신고하면서 얻은 팁들을 공유할게요.

먼저 신고를 위해 "안전 신문고" 앱을 다운받아 주세요.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불법 주정차 신고] 를 눌러 줍니다.

다음은 [유형선택] 을 눌러주시구요...

그러면 불법 주정차 위반유형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제가 주로 할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닌 [기타] 에 대해 다뤄볼겁니다.

일단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뭘까요?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① 소화전 5m 이내, ②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 버스정류장 10m 이내, ④ 횡단보도 위 ⑤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4~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네이버에서 요렇게 알려주네요..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신고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그냥 1분 간격으로 사진 두장 찍어서 제출하면 되거든요.

그러면 [기타] 는 뭘까요?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이외의 장소 중에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제33조(주차금지의 장소)에 의한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를 한 차량.

기타로 신고하려면...10분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진을 두장 찍어서 제출해야 합니다...상당히 번거롭죠..일단 기타 지역에 신고할 수 있는케이스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기타로 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저 위에 정의를 봤을때 그냥 황색선이면 가능합니다. 흰색실선은 신고해도 안되더라구요...

황색실선이 주정차 탄력적 허용이라고 해서 애매한데...제가 신고해서 실패한 케이스들을 정리해 볼게요.

1. 흰색실선은 신고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음

2. 황색실선에 야간시간 주차 (21시 이후) 받아들여지지 않음.  20:50분에 한장찍고 21시 이후에 찍어도 21시전에 10분주차가 입증되기 때문에 이건 가능

3. 황색실선에 점심시간 주차(11:30 ~ 14:00) (지역마다 기준이 다른듯..)

4. 하루에 최대 3번 신고 가능. 4건 신고하면 3건 이후부터 반려됨

5. 위반일 기준 다음날까지 신고해야 됨

그럼 신고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사진은 무조건 안전신문고 앱 내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신고화면에서 촬영을 눌러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 화면 같이 경과시간이 카운팅 되는데요..이렇게 10분을 기다릴 순 없죠...

이렇게 하지 마시구요.. 젤위에 보면 사진촬영 버튼 보이시죠?? 저거 눌러서 찍고 저장 누르시면 됩니다. 신고할 건수가 여러개면 저걸 눌러서 여러번 찍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고화면에 촬영/앨범을 누르시고 [안전신고 갤러리]를 눌러보시면 그쪽에 사진이 다 저장되어 있습니다. 찍은 시간까지 다 찍혀서요. 그래서 10분뒤에 다시 사진촬영을 누르시고 똑같은 각도로 한번 더 찍어주신다음에 사진 두장 첨부하셔서 신고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만 두장 선택하면  뭐 따로 수정하거나 입력안해도 신고됩니다. 몇일 뒤 앱알림 + 카카오톡 으로 민원 처리가 됐다고 연락이 옵니다.

자 오늘은 불법 주차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불법주차가 없어지길 바라며..